분기배당 쉬어가기…새 주인 보듬기
한온시스템이 9년 만에 분기배당 중단을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이를 두고 한온시스템의 최대주주가 기존 한앤컴퍼니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로 바뀌게 되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최근 현금흐름이 둔화된 한온시스템의 재정 사정을 고려한 한국타이어의 견해가 반영됐을 거라는 해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