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PF 2.7조 '부메랑'
경기도 김포 고촌역 인근 A오피스텔은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해야 했지만, 시공을 맡은 건설사의 파산으로 공사 일정을 지키지 못했다. 시공사 파산 및 준공기한 경과 이후에는 책임준공 특약을 제공한 신탁사에게 준공 의무가 돌아갔다. 해당 신탁사는 자체 자금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고 올해 4월에야 오피스텔 사용승인을 얻을 수 있었다. 건설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