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 태풍 or 찻잔 밖 돌풍
우리금융지주(우리금융)가 옛 우리투자증권을 NH금융지주에 판지 10년 만에 증권업을 부활시킨다. 시장 순위 53위 수준의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하면서다. 우리금융은 과거의 영광을 계승이라도 하려는 듯 새 증권사 사명을 우리투자증권으로 잠정 확정했다. 10년 내 자기자본 4조(兆)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이에 우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