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전영현 부회장, 삼성 HBM 구원투수 될까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를 구할 수장으로 경험 많은 노장을 전면에 앉혔다. 과거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의 부흥을 이끈 전영현 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다시 데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경쟁사에 밀리는 형국을 뒤집겠다는 생각이다. 전 부회장은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줄이고 빠른 시일 내에 엔비디아 HBM 퀄 통과에 성공시켜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