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특색 없는 2중대' 돼서야
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68년간 이어진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 타파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자칫 반쪽짜리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넥스트레이드가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거래시간 연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존 거래시장(코스닥·코스피)의 '2부리그'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대체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