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벗어난 OK캐피탈, 10%대 연체율 부담 '여전'
OK캐피탈이 적자늪에서 벗어났다. 고금리 환경 여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손충당금 부담이 지난해보다 줄어들면서 실적을 흑자로 돌려세웠다. 다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연체율은 여전히 건전성 우려를 지속시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캐피탈은 올해 1분기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4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