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창업주 경영권 방어 '복수의결권' 발목 잡나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파스토(옛 FSS)가 창업주 홍종욱 대표이사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은 분위기다. 파스토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기업공개(IPO)가 성공하면 복수의결권으로 발행된 주식이 보통주로 바뀌는 만큼 지배력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 창업주 지분율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