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체제 전환' 남양유업, 힘 빼는 외식업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손에 쥔 후 외식사업에서 힘을 빼고 있다.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성장이 더디다는 이유에서다. 남양유업 측은 부진한 외식 브랜드 철수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인지도가 있는 '백미당' 브랜드만 우선적으로 남겨두겠다는 방침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남양유업은 외식사업부문에 급격히 힘을 빼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