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9부 능선 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의 합병이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사모펀드(PEF) 사이에서 관심도가 큰 만큼 중도포기 등 매각 리스크는 높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