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 위기대응 첫 단추 '삐걱'
티웨이항공을 지배하고 있는 예림당의 '오너 2세'인 나성훈 부회장의 승계 행보가 첫 단추부터 꼬이게 됐다.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경영능력 발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상황에서 항공사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항공기 지연 사태가 발생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TW283 항공편(인천→ 오사카)이 11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