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재무체력 다지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9부 능선을 넘어서면서 통합 이후 수반될 재무 완충력을 갖췄을 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항공은 이달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등 향후 통합에 대비한 자금조달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유럽을 포함해 총 13개 경쟁당국으로부터 결합을 승인받았으며, 오는 10월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