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시내면세점 강화 전략 '전면 재편'…타개책은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뒤 시내면세점을 강화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실적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이다. 특히 시내면세점의 핵심 고객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오히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롯데면세점은 향후 시내면세점 영업면적 축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