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부익부 빈익빈, 뷰티·헬스케어에 '뭉칫돈'
최근 국내 바이오 투자업계는 세부 업종별로 분위기가 극명히 엇갈린다. 신약 개발 분야의 인기가 한풀 꺾인 반면, 의료기기·뷰티·헬스케어 산업은 떠오르는 추세다. 상대적으로 투자금 회수(엑시트) 기간이 짧고 제조 및 플랫폼 산업과 교집합을 이루는 분야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신약 개발 기업에 투자했던 자금이 엑시트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