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원윳값 협상에 '긴장'
올해 원유가격 인상 여부가 남양유업 수익에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낙농가 생산비용 상승으로 올해에도 원유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남양유업의 경우 전체 매출액 가운데 원유제품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협상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 낙농진흥회가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해 원유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