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13년째 독주…이사회 '무용지물'
한국자산신탁의 지난해 지배구조 준수율이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이사회 영역에서 다수의 위반 항목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자산신탁은 김규철 대표이사 1인 중심의 경영체제가 13년째 지속되면서 이사회의 주요 기능인 경영 견제와 의사결정 기능이 사실상 '무용지물'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아울러 감사기구가 지배구조 핵심지표 사항을 모두 준수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