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전략회의 'NO'…조좌진式 기업 문화 '눈길'
롯데카드가 정례적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열어왔던 경영전략회의를 올해 한 차례로 축소했다.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세워놓은 사업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전사적인 회의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보수적인 금융사 조직문화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추구하는 조좌진식(式) 경영 개선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