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리더십, '현대차맨' 이미지 바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로 공식 돌입한 지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정 회장은 전통 자동차 산업에 국한돼 있던 현대차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시켰으며,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판매 기조를 통해 '제값받기' 전략으로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단순하게 사업적 혁신만 이룬 것이 아니다. 보수적이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