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방목 경영'에서 '내실 경영'으로
SK가 그룹의 상징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몸집부터 줄이면서 그동안 SK의 경영 방식인 '따로 또 같이' 전략이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펙스는 해당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주요 관계사들이 체결한 상호협력방안에 기반해 그룹의 공식적인 최고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경영 방식이 '방목경영'을 불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