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돌입 SK, 미래 투자 재원 마련 총력
"SK그룹이 그동안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기업의 외연을 넓히고 그 중에서 돈을 벌어줄 신사업 하나만 찾으면 된다는 식의 경영을 해왔는데 결국 실패했다. 이제는 내실과 질적 성장에 초첨을 맞추는 데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크다."(재계 관계자) SK그룹이 기술·제조 기업으로서 다시 본업에 매진하고,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리밸런싱(구조조정)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