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경쟁 심화…운용사, 브랜드 교체 '고육지책'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들어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를 잇달아 바꾸고 있다. ETF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자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단으로써 브랜드 교체를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성공사례 역시 존재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ETF 브랜드를 바꾸거나 교체 예정을 공식화한 자산운용사는 3곳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