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극복 전략은 '속도조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배터리 신규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공장은 기존 계획대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만큼 신규 공장의 램프업(ramp up·생산량 확대)및 설비 입고 시점을 조절하며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