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건전성 재설계…2Q 기점 실적 반등 기대
우리카드는 국내 전업 카드사 중 실적면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속된 고금리 기조에 따른 비용 상승 여파를 고스란히 받은데다 영업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뤄내지 못하면서다. 지난해 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121억원으로 전년대비 45.3% 급감했다. 흑자 규모면에서도, 감소폭 측면에서도 카드사 중 가장 악화된 결과다. 올해 1분기까지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