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러시아법인 진퇴양난…3년째 '개점휴업'
현대위아가 유럽 첫번째 자동차 엔진 생산거점으로 설립한 러시아법인의 '개점휴업' 상태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공장을 인수한 현지 업체에 엔진 재고 물량을 납품하며 근근이 버텨낸 상황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사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뚜렷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현대위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