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종식"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오너가족 간 경영권 분쟁 종식을 선언했다. 최근 모녀 측과 손잡으며 경영권 다툼이 재점화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형제 측과도 합의점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10일 "한미약품그룹의 가족 간 불협화음이 극적으로 봉합됐다"며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은 물론 배우자 및 자녀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