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확장 '팔 걷어 붙였다'
사조그룹이 올해 식품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세 확장과 내부 정비에 치우쳤던 사조그룹의 무게추가 해외사업 확장으로 옮겨진 셈이다. 사조그룹은 그 동안 국내 식품사들이 K-푸드의 인기에 편승해 '글로벌'을 외치는 상황에도 해외 매출 비중을 좀처럼 늘리지 못했다. 향후 사조그룹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