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재공략 '백약이 무효'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판매국인 중국 시장 내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오익균 부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오 부사장은 지난해 현대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수장에 오르며 실적 반등을 노렸지만, 판매 역성장을 막지 못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신차효과 소멸·인기 차종 한계 탓 판매 급감 1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