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에서 '경험'…매출 1兆 넘긴 가전 구독서비스
"LG전자가 가전 렌탈 사업을 시작한 게 2009년쯤인데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부임하면서 지금과 같은 구독서비스로 개념을 정립했고 매출 1조원을 넘는 사업이 됐습니다."(LG전자 관계자) 조주완 CEO가 지난해 발표한 '2030 미래비전' 중 하나인 가전 구독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오고 있다. LG전자의 구독 사업은 지난해 1조원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