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의약품 당일배송' 공격적 투자
블루엠텍이 의약품 유통업계 '쿠팡'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서울 강남 소재 부동산을 확보해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절반 가까이를 관련 사업에 쏟아부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이달 11일 유한회사 '델파이' 지분 37.3%(110만주)를 110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