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상장폐지에 ESG 경영 '역주행'
쌍용씨앤이가 이달 상장 폐지되면서 예기치 않은 변수를 만났다. 비상장사 전환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평가대상 기업에서 빠지게 된 탓이다. 자연스레 올해 목표로 내걸었던 'ESG 통합평가 A등급' 달성도 흐지부지 됐다. 앞으로 시멘트업계 '빅5' 가운데 쌍용씨앤이만 ESG 평가를 건너뛰게 돼 이 회사의 ESG 경영 관리가 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