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감자' 광림, 상폐 심사 전 재무개선 '고삐'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이 대규모 무상감자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올해 말 주권거래재개 심사를 앞둔 만큼 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특장차 사업이 주력인 광림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특장차 매출 비중이 급감한 가운데 올해 성공적인 거래재개를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