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강릉 관광단지' 대주단 동상이몽…채권회수 제각각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이 '강릉 남부권 관광단지 조성사업'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해당 사업장의 채권회수절차가 대주단별로 다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대주단 사이에서 태영건설의 채권 조정안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각자 선택한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시행‧시공을 맡았던 '강릉 남부권 관광단지 조성사업'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