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시계 빨라진 테스
테스가 오너 2세 경영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이 회사 주숭일 회장(75)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둘째 아들인 주재영 전무(46)에게 주식을 대거 증여하면서 후계자를 사실상 낙점한 까닭이다. 시장에서도 주 전무가 8년 넘게 경영수업을 받아 왔고, 자본시장에 능통한 인재이니 만큼 수년 내 테스를 이끌 것으로 관측 중이다. 다만 주 전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