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 영업익 4.2조원…SUV‧HEV '쌍끌이'
현대차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고수익 차량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2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조206억원으로 6.6% 늘었고, 순이익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