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기저효과+석화 반등'으로 실적 개선
에쓰오일이 올해 본업인 정유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윤활유 이익이 전체 영업익을 견인한 가운데, 석유화학 시황도 개선된 등 유외(油外) 사업 실적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다만 전년 동기 실적이 워낙 저점이었던 만큼 실적 개선보단 기저효과가 더 크다는 게 주된 평가다. 에쓰오일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조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