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스크·하이리턴', 책무구조도에도 적용해야
최근 몇 년동안 가장 쇼킹했던 금융사고는 무엇이 있었을까. 지난해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금융회사 내부자에 의한 횡령 사건이 바로 떠오른다. 횡령 규모가 자그마치 3000억원에 달했다. 금융권 횡령 등과 같은 금융사고가 경남은행 사고 1건에 그쳤다면 그나마 다행이었겠다. 그렇지 않았던 만큼 금융권 내 내부통제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금감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