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2차전지사업 급제동 여파는
농심 계열사인 율촌화학이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2차전지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관련 공장을 증설하는 등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얼티엄셀즈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이 일방적으로 해지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 해지로 율촌화학의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