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50%↑' 무궁화캐피탈, 부동산PF 부실 '적신호'
무궁화캐피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PF 대출의 절반 이상 연체돼 모회사인 무궁화신탁의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시장의 우려가 컸던 중소형 캐피탈사 가운데 무궁화캐피탈의 부실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6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무궁화캐피탈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이 최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