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장비 입고 늦춘다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양극재 증설 계획을 미루면서 협력 업체의 장비 공급 시점 역시 순연되고 있다. 문제는 연이은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배터리 업계 전반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점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열처리 장비업체인 원준은 최근 1360억원 규모의 포스코퓨처엠 열처리 장비공급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