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비피도, '내부통제 개선안' 관건
코스닥 상장사 '비피도'가 직원 횡령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대부분의 횡령금액을 회수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한국거래소는 다른 판단을 내렸다. 한국거래소가 횡령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횡령 재발 방지 대책 등 경영 투명성까지 중요하게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