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장 화재 에쓰오일…ESG등급 추락하나
울산 온산공장 폭발·화재로 에쓰오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2년 전 대형 폭발사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4억원의 과태료를 받은 데다, 당시 사고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그간 온실가스 배출 주범으로 꼽히던 꼬리표를 떼기 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했지만 반복되는 안전사고로 앞선 노력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