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 풀린' 이동채, 풀어야 할 숙제 '한바닥'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15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다.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여파로 이 전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주력인 양극재 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투자를 게을리할 수 없는 까닭이다. 더불어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연구개발(R&D)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