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5조? 7조? 카뱅 추락에 피어그룹 고심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는 가운데 증시 마저 휘청이면서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케이뱅크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한 피어그룹(peer group)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케이뱅크의 몸값도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가 몸값 하락을 막기 위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