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성장세 꺾인 쿠쿠전자, 재고 감축 안간힘
쿠쿠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재고자산 규모를 축소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국내 전기밥솥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마저 부진하자 서둘러 제품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재고 관리부터 신경쓰는 모습이다. 쿠쿠전자는 지난해부터 재고자산 감축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재고자산은 557억원으로 전년(724억원)과 비교해 30% 줄었다. 이들 항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