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분기 영업적자 전환…'원가율 발목'
금호건설이 올해 2분기 원가율에 발목이 잡히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 1분기 겨우 흑자를 유지했지만 1%대의 영업이익률이 결국은 손실로 돌아섰다. 건설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원자재값 부담이 여전히 지속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4일 금호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111억원, 영업손실 314억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