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캐즘에 쌓이는 재고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삼성SDI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불어났다. 배터리 수요 둔화에 따라 공장 가동률 조정에 나섰음에도 재고자산과 충당금이 더 많이 쌓인 것이다. 하반기 수요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수주 확보에 집중할 방침인 가운데 쌓이는 재고를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