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힘주는 삼성SDI, 관건은 '합작공장 수율'
삼성SDI의 유럽 지역 매출 성장세가 주춤하다. 유럽은 주요 생산거점인 헝가리 공장을 앞세워 지난해 상반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유럽의 전기차 수요둔화 영향으로 1년새 매출이 1조원 이상 빠졌다. 이에 북미 첫 합작공장 조기 양산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나, 신규 공장의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 향상이 당면과제로 대두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