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금융사고 '잔혹사'
우리은행이 반복되는 대규모 금융사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문제는 그룹의 수장이었던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연루된 부적정 대출 의혹까지 불거졌다는 점이다.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수 없는, 그룹 전임 회장 지위를 악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금융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번 사고가 우리은행 직원의 고액 횡령 사건이 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