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 반기 영업적자 1122억…'부실 털기'
KB부동산신탁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실 털기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하락하며 자본건전성도 뒷걸음쳤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6월 KB금융지주의 지원사격으로 자본 확충의 급한 불은 꺼둔 상태지만 부실사업장의 추가 정리로 진정한 실적 반등을 보이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