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왕' 출신 이호성, 카드서도 통했다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을 대표하는 수식어는 '영업통'이다. 1992년 하나은행 입행 이후 대기업영업본부장, 강남서초영업본부장, 중앙영업그룹 전무, 영업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 최일선에서 실력을 발휘해 왔다. 지난해 하나카드 부임 이후에도 이 같은 면모는 변함없었다. 주춤했던 하나카드의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며 연임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