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사장, 이동철 전 부회장 닮은 길 갈까
올해 두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재연임을 결정하는데 경영 성과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2+1 임기'를 채웠다는 점이 재연임에 가장 큰 변수로 보고 있다. 물론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이 사장의 전임자인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만 해도 4년간 국민카드를 이끌었...